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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ademy/BoostCamp

[BoostCamp] 2022 부스트캠프 1,2차 코딩테스트 합격 후기

by jgo 2022. 7. 15.

예상치 못한 합격 메일

지원동기 

처음 코딩을 배운 것도 웹에 관심이 있어서 코딩을 시작했습니다. 김종민님의 작업물을 보며 그리고 제가 만든 프로그램이 웹 위에서 동작하는 것을 보며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하여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코딩테스트 체험이라도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였는데 준비하는 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해보고 싶어 자기소개서와 문제풀이를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 블로그도 제가 문제들을 정리하고자 만들게 되었습니다.

 

제 소개를 잠깐 하자면....

저는 전공자가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이 관심이 있어 학과 공부와 함께 코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무작정 클론하기도 하고 멋있어 보이는 웹페이지들을 뜯어보고 닥치는대로 만들었던 것 같네요. 그러던 중 42서울에서 라 피신 과정을 거친 뒤 본과정에 합격하여 본 과정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딱히 CS(Computer Science)를 아는 것도 아니고 라 피신에서 배웠던 개념들과 혼자서 DeepDive같은 책들을 보며 공부했던 평범한 '코더'였던 것 같습니다. 피신이 끝난 후에 알고리즘을 조금씩 풀며 결과가 나올때까지 그렇게 공부했습니다.

 

어떻게 준비했는가. 

이전에 작성하였듯이 42서울 결과가 나올때까지 알고리즘을 풀고 있었고 인프런등 여러가지 강의들을 들으면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지원서 

지원서는 최대한 제 생각과 경험을 담아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부스트캠프에 지원하게 된 계기(Q1). 소프트웨어 공부를 어떻게 공부하였고 어떤 노력을 기울였냐는 질문엔 기초, 결국 저희가 프로그래밍하는 것은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들을 잘 섞어서 최대한 간결하게 작성하였습니다(Q2). 네이버 부스트캠프는 현재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의 자기주도적 문제해결능력 혹은 그 사람의 태도등을 보려고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 점을 부각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솔직히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Q3). 그리고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과의 소통을 지향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혼자서 갖고 있지 않고 사람들에게 알리려는 노력등을 한 경험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Q4)저는 이전에 진행하였던 라 피신 경험을 떠올려 지원서에 적었습니다. 

 

1차 코딩테스트 

객관식과 알고리즘 문제들이 나왔습니다. CS지식은 많이 알고 있지 않았지만 검색도 가능하였고 42서울에서 배운 CS지식도 함께 활용하여 어렵지 않게 객관식을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알고리즘은 첫 번째 문제에 시간을 다쓴나머지 1솔만 정확히 해서 제출하였습니다. 

 

2차 코딩테스트

알고리즘 3문제가 나왔습니다. 역시 구현 문제였고 정말 꼼꼼히 지문을 읽고 코드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면서 문제를 풀었어야했습니다. 저는 첫번째 문제에 30분을 사용하고 남은 3시간정도는 (서버문제로 시간이 추가되었습니다.) 2번 3번 문제를 푸는데 집중하였는데도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2번, 3번을 제대로 풀지 못하고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후기

사실 아직도 제가 왜 붙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제가 마지막으로 문닫고 들어온 것 같네요. 2차 코딩테스트를 보고난 후 떨어졌겠거니하고 다른일을 하고 있었는데 합격 메일이 와서 기쁜 한편 당황스러운 기분이었습니다. 조금 더 공부하라는 네이버의 말로 알고 이번 한달 동안은 다시한번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혹시 더 듣고 싶으신 이야기가 있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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